[하동] 북천코스모스축제_메밀꽃축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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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은 오색빛~ 코스모스의 계절

벌써 한들한들 가을을 알리는 코스모스의 손짓이 아름답네요

오늘은 원쭈'가 하동 북천의 코스모스 & 메밀꽃 축제를 소개해드릴까해요 ~!

우선, 하동은 경상남도에 위치하고 잇으며 진주 바로 옆쪽에 자리하고 잇답니다

제가 살고잇는 창원에서 차량으로 1시간 반쯤 달리면 도착하실 수 잇습니다~!

(참고로 순천에서는 1시간, 광주는 2시간정도 소요된다네요^^)

2015.09.22~10.04까지 축제가 열린다니 서둘러~ 떠나보자구요~슝슝~~!

축제현장이 그리 붐비진 않지만~ 좀 더 낭만을 추구하시는 분들께서는

기차를 타고 북천역까지 여행을 떠나시는 것도 좋을꺼라 추천드립니다

와우~ 벌써 9회째를 맞이하고 잇는 코스모스.메밀 축제입니다~!

저도 4년전 이곳에 놀러와보고~ 오랫만에 가보니 감회가 새로웠답니다

축제기간에는 각종 먹거리를 비롯해 다양한 행사들이 진행되니~

직접 씹고~ 뜯고~ 맛보고~ 즐겨보시길~ 꼭요!!!

북천역 또한 코스모스 빛갈처럼 연분홍빛을 띄고 잇답니다~^

잠자리들이 날아다니고~ 사진까지 전시해놔서

누가봐도 코스모스 축제의 현장임을 느낄수가 잇죠~!

기차역 대합실을 지나면 철로 주위에 넘치듯 핀 코스모스가 시작된답니다

흰아이, 분홍빛아이, 자주빛아이들이 갖갖이 자태를 뽐내며 우리들을 맞이할 준비중이죠~!

실제 기차가 다니는 철로쪽과 구경을 위한 구간을 그물망 펜스로 구분해놓앗으니~

넘어가지 않고 잘 감상하시는게 뽀인트 입니다!! 밑줄 쫙~!

사진기를 들고 이리저리 돌아다니다보니~ 함께 놀러온 가족들이 이쁘게 사진을 찍구 잇더라구요~!

다정한 가족 인증~ 팡팡~~ 한컷 담아왓네요

가는길, 오는길, 온통 길마다 피어잇는건 코스모스랍니다~

이쁜아이들이 다치지 않게 조심해서 걸어주시구요^^

비록 사진을 찍느라 이쁜 한 송이(아이)를 데려오긴 햇지만 ㅜㅠ

마음은 편지않앗답니댜~

어떤 코스모스 아이들은 ~ 마치 자기를 찍어달라는듯이 얼굴을 삐죽 내밀고 잇는 아이들두 잇구요~

어떤아이들은 꼭꼭 숨어서 미모를 감추고 잇는 아이들도 잇답니다

기차역!과  코스모스! 언뜻 어울리지 않아보이는 두 가지가

실제로는 정말 이쁘게 잘 어우러져 잇답니다~

기차타고 이 역을 지날때면 코스모스들이 머리를 이리저리~

바람에 휘날리며 머리인사를 해준답니다

지금까지 너~~~~~무 코스모스 얘기만 해드렷나요?!!?? ㅎㅎ

오색빛 코스모스도 아름답지만~~

이곳 하동 북천에 가면

순백색의 메밀꽃도 지천으로 피어잇답니다

파스텔톤 의자도 정말 풍경과 잘 어울리니~~ 사진인증하고 다음곳으로 가보시길~ 강추!! 또 강추!!

제 손이 특별출현을 햇네요~ ㅎㅎ

꽃대신 꽃을닮은 여자친구 손이었다면 더 좋지않앗을까요 ㅜㅠ 하는 생각을 해봅니다

열차가 그리 많이 운행되지 않기때문에, 열차가 지나가는 시간 외에는

직접 철로를 따라다니며 구경해도 괜찮답니다~ 물론 사람들이 이미 많이들 가고잇으니~

따라 가보시면 되구요^^

기차를 기다리는 듯한 새햐얀 코스모스들이 너무 이쁘죠?! ㅎ

정말 이쁜 아이들이니~ 가셔서 꼭 찾아보길 바래요

저희만 꽃들을 구경하러 온게 아니엇네요~~~ 

벌들도 이꽃저꽃 보러다니느라 정말 수고가많더군요!ㅎ

"정지" 선에 멈추어 서서 사진 한컷~!

연인들, 가족들, 친구들은 탐방로 속 여러 포토존이 잇으니~

셀카삼매경에 빠져보아요~

그네는 하나뿐이니~센스잇게~ 잘 앉아보시구요~

그래도 인증샷은 꽃밭속인거 아시죠?!?

저도 못찍는 셀피지만~ 요번에도 한컷 두컷~ 찍어봣습니다

코스모스 배경 한컷~! 메밀꽃 매경 또 한컷~!

정말 똑같은 자세군요,,ㅣ ㅋ

셀카 고수님들 소환소환하고싶습니다~ ㅜ ㅋ

철길을 중앙으로 좌측 코스모스 정렬~!

우측은 메밀꽃 정렬~!

마치 아름다운을 서로 뽐내기위해 마주한것 같은 느낌이네요.

때론~ 많은 아름다움보단 한송이의 아름다움이 더 운치잇고

이쁠때가 잇답니다

~~아! 그리고 아까전 기차가 북천역을 지난다고 말해드린 것 기억나시나요?!

저두 시간에 맞춰 뛰~뛰~ 기차를 만났습니다.

기차를 타기위해서가 아니라 다들 기차구경한다고 모여든 사람이 더 많앗던 듯 하세요~!

정차시간은 단 1분~!

온전한 기차와 코스모스를 위해 철로를 달리고 ~ 또 달리고~!

결국 담아냇습니다 ㅎㅎ

떠나가는 뒷모습도 아름답죠??^^

위에서 북천역의 코스모스 & 메밀꽃을 즐기셧다면~ 이번에는 뚝방길을 걸으며

주변의 꽃들을 즐겨보는건 어떨까요?

북천역쪽에서 초등학교가 잇는 주차장쪽으로 내려가게 되면

걷기코스 안내도와 함께~ 코스모스 뚝방길이 시작됩니다

길이 잘 닦여져 잇다보니~ 유모차를 가져오신 가족분들이 많이들 이쪽에서 감상하시는 거 같더군요~

철길은 아무래도 유모차가 안나가겟죠?! ㅋ

철로가 아닌 메밀밭의 광활한 순백의 미도 아름답죠??^^

꽃가루같은게 옷에 묻지않으니 들어가서 가까이서 사진을 찍으셔두 되구요~^

꽃들이 다들 키가크다보니~ 어떤 어머니는

아이들과 숨바꼭질도 하고 계시더라구용 ^*^

새하얀 메밀꽃들과 오색빛 코스모스들이 잇는곳~!

한들한들 바람따라 얼른 오라오라 손짓하고 잇는 그곳~!

하동 북천의 코스모스 & 메밀꽃 축제에

가을의 낭만을 느끼러 가보시는 건 어떨까요?! ㅎ

보고~ 듣고~ 느끼고~ 씹고~ 뜯고~ 맛보고~ 즐기러~ 떠나보세요

원쭈^는  또다른  재미난 여행이야기로 찾아올게요~.

꼭~! 바로 떠나보세요~ 유후~ 안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