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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충남 태안여행] 일몰이 아름다운 안면도 꽂지해수욕장, 민병갈 식물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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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오늘은~ 오데로오데로 가볼까요 여러분~??^^

날씨가 많이 쌀쌀할때는 저~~ 멀리멀리 뜨거운 햇살을 보러 떠나보시는 것도 좋지 않을까요?

 

 

오늘은 원쭈^와 함께 우리나라의 3대 낙조중의 하나인

태안 꽂지해수욕장의 일몰장관을 보러 떠나보시죠~!

 

태안으로 말할것 같으면....  충청남도 태안군~!

창원,부산에서 서울가는 것 보다 더 오래걸린다는 그곳입니다.

 

가는법부터 먼저 짚고 넘어가는걸루~^

물론 자가용으로 이용하신다는 가정아래

창원,부산,서울에서 태안 꽂지해수욕장까지 가는 대략적인 거리와 시간을 정리해봤습니다.

(출발지는 다 기차역 기준입니다)

 

[창원출발] - 4시간 47분 (374Km)

[부산출발] - 5시간 13분 (402Km)

[서울출발] - 2시간 44분 (179Km)

 

가는거리와 시간부터 스케일이 어마어마하지 않나요??

결코 어디서든 가깝지 않은 그곳이지만, 분명 가보신다면 후회하지 않을 그곳으로 출발해 보겟습니다.

 

 

저두 어쩔수없는 직장인! 이다보니~~ 불타는 금욜에 출발해 다녀오기로 맘먹었습니다.

당연히 퇴근하고 바로겟죠?? ㅎㅎㅎ

 

친구를 만나 가는동안 먹을 간식을 마트에서 사고

네비에 목적지를 찍으니... 덜덜덜..;;;;

새벽 1시를 가르키고 잇네요...

 

거의 반 죽엇다는 생각을 햇지만 출발만큼은 퐈이팅 넘치게 햇답니다.

당시에는 제 친구가 혼자 운전을 햇던터라 ㅜㅠㅜㅠㅜㅠ

녀무 수고햇다는 말을 한번더 전해주고 싶네여

 

 

아무튼튼~~!!!!

도챡~!!!   새벽 1시~~!!!

 

우리는 방을 잡아 그~~ 유명한 치킨과 맥주를 단숨에 해치우고

새벽에 일어나기 위해 잠을 잣답니다~!

 

친구와 저는 처음에 꽂지해수욕장이

일출명소로 알고잇어다지요 ㅋㅋㅋ

 

새벽에 갓지만~~;;; 사람도 없고 ;;;; 뭔가 이상하다고 느낀찰라에;;;

해가 등뒤에서 떠오르는것을 보고 놀라서 말도 안나왓답니다 @.@

 

 

고뤠서~~~ 해가 지기전 오전의 광경부터 소개를 시작해볼까 합니다

눈부신~~ 제 친구의 자태를 한컷 남기며~ 바다를 둘러보기 시작하겠습니다

 

 

 

쨔쟌~!

정말 탁트인 바다가 시원해보이지 않나요??

저~~기 보이는 섬 두개가 바로

할아버지, 할머니섬 입니다.

 

전설적인 얘기가 잇죱당연히~~~

그 얘기는 따로 해드리기로 하구요~~~

 

썰물때는 물이 쫘~악 빠져서

돌길을 걸으면 직접 바위섬까지 가보실 수 잇답니다

 

 

점점 가까워지시는게 느껴지시죠??

 

 

 고런 느낌이 들때쯤 원래 도착하는 거거든요 ㅎㅎㅎ

정말 도착햇습니다.

 

 

 이미 많은 관광객들이 구경도하고~ 물놀이도하고~

틈틈이 보이는 게도 잡으며 놀고 잇엇답니다

 

 

 섬까지 가시면~~ 섬위로 오라가실수 잇으니

꼭대기에 올라 주위 경치를 둘러보는걸 추천합니다

 

 

여기여기~! 경치에 빠진 친구 1인도 잇구요~

 

 

 뒤돌아보면 제가 해변가로부터 쭈~욱 걸어들어왓던 길도 보인답니다

참 많이 걸어왓댜 그죠~???ㅎㅎ

 

밀물때는 뒤도 돌아보지말고 나가야하는거 아시죠??

잘못하면 섬위에 오도가도 못하고 갇히는 수가 잇으니 조심~! 하시구요.

 

 

돌길 옆으로는 갯벌도 많이잇어

조개, 게 등의 해산물을 체취하는 어머님들도 볼수가 잇답니다.

 

 

 

 

 

 참 느낌이 좋은 사진이라고 생각해요

 

 

 의도된듯 의도되지않은 기울기의 걸어가는 모습들

 

 

 그리고 너도나도 해보겟다며 벌밭을 누비는 시민들도 많이 보인답니다

 

 여기여기~~ 실루엣이지만 저도 한컷 남겨드리구요

 

 

 게도 제가 놀러와서 촬영하는 줄 알고

요리조리 카메라 앵글을 따라

도망을 다니네요

 

아직 해가 지려면 한참 멀엇다 그죠 ㅜㅠㅜㅠㅜㅠㅜㅠㅜㅠㅜㅠㅜㅠㅜ

그래서 저와 친구는 태안 여행지도를 펼쳐

우선적으로 다른곳을 다녀오기로 맘 먹엇습니다.

 

그 목표장소는~!

 

"민병갈 식물원"

 

여러분 혹시 들어보신적 잇으신가요??

 

 

 "천리포 수목원" 이라고도 하는데요,

수목원의 창립자 민별갈씨가 평생을 바쳐 가꾸고 만든 수목원이랍니다.

천리포의 모래땅 6천평으로 시작해서 18만평에 이르기까지 키운 대단한 분이시랍니다.

 

 추운겨울이 다가고 봄이 선뜻 다가오고 잇어서인지 나무들이 푸르름을 뽐내려 하고 잇엇답니다.

 

 

 아직까지 추위에 잠자고 잇는 나무들도 많앗구요

 

 

 

 

길 이곳저곳은 모두 갖갖이 나무,식물들로 이루어져 잇답니다

 

 

 

 걷다보면 호수가 나오게 되는데...

그 뒤쪽에 보이는 사진속의 흰 건물이 기념관 건물이랍니다.

 

식물원의 역사를 볼수잇고 기념품 판매소도 잇으니

필~히 들러주시구요~ 이쁜 아이템들 데려오시길 바래요

 

 

 

 벤치옆에 쭈구리 찾으셧나요?? ㅋㅋ

그렇다면 패스~!

 

 

 

 

 

 역사가 오랜 식물원인 만큼

나무들의 키와 덩치도 장난이 아니랍니다

 

 

 곧 3월이 되면 개나리들도 얼굴을 하나하나 드러낼 것이고

 

 

 요렇게 요렇게 노오란~ 이쁜 꽃을 피우기 시작할거랍니다

 

 

 제 친구가 쭈구리고 잇던곳에는

이 이쁜아이가 잇엇답니다 ㅎㅎ

 

정말~ 이쁘지 않나요??

흰색 꽃등같은 느낌인데  정~말로 밤이되면 불을 밝힐지도 모른다는 생각까지 들엇답니다.

이제이제 다시 꽂지해수욕장으로 돌아갈때죠???

순간이동해서 얼른얼른 돌아가시죠~~

 

여러분을 오래 기다리게 한 점 미안해요~~!

 

 

슉! 도착햇습니다!

아까전 제가 소개해드렸던 해변 맞는가요??

정말 멋지지 않나요 ㅜㅠㅠㅜㅠㅜ?

 

감동의 눈물이라도 한움큼 흘려줘야만 할것같습니다.

 

 

 할아버지, 할머니섬이 물속에 두둥실~!

그리고 그 사이로 넘어가는 뜨거운 햇살은 말로 다 표현하기가 힘들답니다

 

 

 

 

 

 갈매기들도 사진속에서 멋진 비행솜씨를 뽐내주고요~

 

 

 이번 갈매기는 도도한 매력으로~ 옆 라인을 뽐내주고 지나갑니다

 

 

 

 

 

 

 그래도 젤로 맘에드는 한장이 잇다면 바로아래

이 컷입니다~!

 

갈매기가 해를 사알~짝 쓰다듬어주듯 다가가는 느낌이

전 되게 따스하고 좋더라구요 ^^

 

여러분도 그렇게 생각하시나요???ㅎㅎ

 

저는 5시간을 차로 달리고~ 하루를 둘러둘러 이 멋진 꽂지해수욕장의 일몰광경을 보고 돌아왓답니다^

물론 돌아올때도 5시간 운전은 햇구요 ㅜㅠ

 

하지만 두말않고 추천드립니다

일몰보러 바로 떠나보십시오~!

피곤함도 잊은채 낙조광경에 빨려들어가고 계실겁니다 100%! ㅎㅎㅎ

 

유난히도 추웠던 올해겨울

지금당장 녹이러 출발해보시는건 어떨까요?

 

원쭈^또다른 멋진곳에서 재미난 이야기 가져오겠습니다

긴~글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안녕^___^